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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브라도 리트리버 (Labrador Retriever)

래브라도 리트리버

래브라도 리트리버(Labrador Retriever)란?

래브라도 리트리버(Labrador Retriever, 래브라도)는 영국의 사냥감 회수 도우미 견종입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영국에서 뉴펀들랜드 식민지 (현재의 캐나다의 한 지방)에서 수입된 어견으로부터 개량되었고, 그 식민지의 래브라도 지역의 이름을 따서 이름이 지어졌는데요.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여러 나라들, 특히 서양 쪽에서 흔히 반려견으로 기르는 개들 중 하나입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친근하고, 활기차고, 장난기가 많은 것이 가장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스포츠 및 사냥을 위해 개량된 종이지만 반려견으로 더욱 널리 길러지는 견종인데요.

또한,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안내견 또는 보조견, 구조 또는 치료 작업을 위해 어릴 때부터 훈련되기도 합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역사

최소 183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서, 존(St.John)의 워터도그들이 처음 캐나다와 도세트의 풀(Poole)을 오가는 무역선으로부터 영국에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이 워터 도그들이 영국 사냥개와 함께 사육되면서 개량된 것이 현재 래브라도 리트리버라고 알려진 견종인데요.

즉, 모든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영국 계통의 후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초기 후원자들로는 맘스베리 백작, 버클리 공작, 홈 백작, 존 스콧 경이 있었습니다.

피터 호커 대령은 첫 번째 래브라도가 잉글리시 포인터보다는 사이즈가 크지 않고, 검은 종이 자주 나오며, 머리와 코에 깊은 가슴, 가는 다리, 짧고 매끄러운 털을 가지고 있으며, 뉴펀들랜드만큼 꼬리를 높이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묘사합니다.

이 견종의 첫 번째 사진은 1857년에 촬영되었습니다.

1870년, 래브라도 리트리버라는 이름은 영국에서 흔해졌습니다.

기록에 의하면, 최초의 노란색 래브라도는 1899년에 태어났고, 그 종은 1903년에 케넬 클럽에 의해 인정되었습니다.

최초로 미국 켄넬 클럽에 등록된 것은 1917년 이었습니다.

리버(Liver) 래브라도(지금은 초콜릿 색상으로 불립니다)는 1800년대 후반에 나타났고, 1892년 부클루흐 켄넬에서 리버 색상의 강아지들이 기록되었습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특징

래브라도 리트리버에게는 다양한 특징들이 있습니다.

다음 특성은 미국 Kennel Club 표준에 기반을 둔 이 품종의 전형적 구성 쇼 브리딩 라인입니다.

영국과 미국 표준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몸무게

래브라도는 엄밀히 따지면, 중대형 크기의 견종입니다.

그들은 어깨부터 꼬리 시작 부분까지의 길이가 바닥에서 어깨까지의 길이와 바닥에서 시들 때까지만큼 길어야 합니다.

AKC 표준에서 말하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이상적인 체중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컷25-36 kg (55-80 lb)
암컷25-32 kg (55-70 lb)
▸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이상적인 체중

키에 대한 표준 가이드라인은 기관에 따라 다음과 같은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수컷55~62cm(21.5~24.5인치)
암컷55~60cm(21.5~23.5인치)
▸ AKC(American Kennel Club)에서 정한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표준 키
수컷56~57cm(22~22.5인치)
암컷55~56cm(21.5~22인치)
▸ The Kennel Club 에서 정한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표준 키
수컷56~57cm(22-22.5인치)
암컷54~56cm(21.5-22인치)
▸ FCI(Federacion Cynologique Internationale)에서 정한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표준 키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털은 짧고 촘촘하지만, 뻣뻣하지 않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털에 방수 기능이 있기 때문에, 겨울에 물에 들어가더라도 춥지 않은데요.

이는 래브라도가 자연적으로 약간은 건조하고 기름진 털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색상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털 색은 일반적으로 검정, 노랑, 초콜릿 색이 있습니다.

머리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머리는 넓고, 눈썹이 약간 튀어나와있어야 합니다.

눈은 친절하고 표현력이 있어 보여야 하는데요.

이상적인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눈 색은 갈색 혹은 적갈색입니다.

눈가의 색은 검정색이어야 하고, 귀는 머리에 가까이 매달려 있으면서 눈보다는 약간 위쪽에 위치해있습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턱은 아주 강하고 힘이 넘치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둥이는 중간 길이 정도로, 너무 가늘어서는 안됩니다.

턱은 약간 처졌으면서 뒤쪽으로 우아한 곡선을 그리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몸은 힘이 넘치는 근육질인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위 특징들 중에서 꼬리와 털에 관한 은 The Kennel Club과 AKC(American Kennel Club)에 의해 “래브라도 리트리버 견종의 독특한 특징”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성격

골든 리트리버보다는 비교적 경계심이 있는 편이지만, 대체로 온순하고 얌전하며 보호자의 기분을 잘 살피는 편입니다.

다만, 개체마다 성격 차가 있기도 하고 보호자의 노력과 환경에 따른 이유로 말썽을 부리기도 합니다.

리트리버(Retriever) 종류는 원래 무엇인가를 회수해오는 것에 대한 본능이 있는 견종이기 때문에 무는 행동을 아주 좋아합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성격

그리고 체력과 에너지가 아주 넘쳐나고 활동적이기 때문에, 무는 것에 관련된 놀이와 충분한 운동을 통해 풀어주어야 합니다.

보통 2살 전까지는 에너지 넘치고 활발한 장난꾸러기 모습을 보이다가, 2살이 지나면서 얌전해준다고 합니다.

헤엄을 치는 것을 아주 좋아하여, 경호나 조난자 구조를 위한 훈련을 따로 받으면 큰 능력을 발휘하기도 하는데요.

물을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웅덩이만 보면 뛰어들려고 하는 성향도 함께 보입니다. 따라서 하천을 따라 산책을 하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며, 꾸준히 인내심을 기르는 훈련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에, 심리 치료 분야에서도 큰 일을 하기도 합니다.

3대 천사견 중 하나로 불리우며, 미국에서 인기 견종 순위를 매기면 1위를 곧 잘 차지하는 견종입니다.

미국 애견 단체 AKC(American Kennel Club)에서 매년 선정하는 인기 견종 순위에서 1992년부터 2020년까지 무려 29년 연속으로 1위에 뽑힐만큼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했습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건강

수명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수명은 일반적으로 10~12년 정도입니다.

질병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비교적 큰 유전적 질병이 없는 건강한 견종에 속하는데요.

왕립 수의과 대학의 연구 및 시드니 대학의 연구에서는 초콜릿 색상의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다른 색의 래브라도보다 평균 수명이 약 10% 정도 짧고 건강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습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엉덩이와 팔꿈치 이형성증에 어느정도 걸리기가 쉬우며, 특히 큰 덩치를 가진 개체가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심해야 하는 눈 질환 중에서는, 진행성 망막 위축, 백내장, 각막 디스트로피, 망막 이형성 등이 있는데요.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래브라도가 비만이라면 일부의 경우에는 그 원인이 프로피오멜라노코르틴(proopiomelanocortin) 유전자의 일부 또는 전부가 없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미용 관리 방법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미용견은 아닙니다.

털이 짧으며 잘 엉키는 편이 아니고 털빠짐이 있는 편입니다.

털빠짐이 있다는 것은 따로 미용적인 관리 없이 빗질만 충분히 해주어도 털이 깔끔하게 유지가 되기 때문에 관리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지속적으로 털빠짐으로 인해 집안 청소에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는 점이 단점일 수도 있습니다.

털빠짐을 최소화하고 싶은 래브라도의 견주들 중에 일부는, 펫 미용실에서 털을 추가적으로 짧게 밀고 얇은 옷을 입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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