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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견, 월동/겨울나기/방풍/방한 준비 BEST 3


강아지를 마당에서 키우시는 분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겨울나기!

오늘은 실외견의 겨울나기를 위해 정말 강추드리는 아이템들을 소개드려보겠습니다.

BEST3라고 말씀드린 만큼,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가장 좋다고 생각되는 꿀팁들을 작성해보았습니다.

경우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이불은 비추천!!!

이건 경우에 따라 다를 수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 중 일부는 공감하실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서 기껏 이불을 넣어주면, 그걸 다시 도로 빼버리는 우리 강아지들 많이 겪어보셨을 텐데요.

그리고 이불을 잘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정말 추운 겨울 날 강아지가 눈이나 물기가 발에 그대로 묻은 채로 이불을 사용하게 되면, 잘 젖는 이불의 특성 때문에 이불이 그대로 얼어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더 이상 보온의 역할을 못하게 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겨울나기를 위해 이불을 넣어주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추천템 BEST1 : 두꺼운 단열 은박 매트

단열 은박 매트는 겨울나기를 위한 용품들을 이것 저것 찾아보다가, 찾게 된 아이템입니다.

겨울에 추위를 느낄 수 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바닥과 벽으로부터 들어오는 찬 기운 때문인데요.

단열은박 매트는 외풍 및 차가운 공기를 차단해주기 때문에, 바닥이나 천장, 벽에 부착하면 훨씬 내부 공기가 온화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배변을 하지 않고 사용하는 생활 공간에는 꼭 깔아주는 것이 좋고, 특히 사료와 물 아래까지 깔아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운 겨울에, 물이 꽁꽁 얼어버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확실한 보온 효과는 물론,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고, 물에 젖지 않으며 구멍이 나거나 망가지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벽이나 천장에 설치한 단열은박 매트는 더운 여름 계절이 되면, 열기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시원한 그늘이 되어줄 수도 있습니다.

다만, 강아지들의 땅을 파는 습성 때문에, 단열재 일부를 파놓을 수도 있다는 점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점을 방지하기 위해, 단열재를 깐 다음 그 위에 얇은 판자를 올려놓는 것도 방법입니다.

제가 사용했던 은박매트는 사진처럼 눈금이 있어서 재단하기가 편리했습니다. 만약, 단열 은박매트의 구매처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링크 남겨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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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템 BEST2 : 볏짚 및 지푸라기

두 번째로 추천드리는 아이템은 볏짚입니다.

볏짚은 대표적인 친환경 단열 보온재인데요. 실제로 돼지, 소를 키우거나, 실외견의 월동 준비를 위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습기가 있어도 쉽게 마르고, 단열에 효과적이며 푹신하면서 강아지의 땅을 파는 습성에도 적합한 선택지입니다.

볏짚에 푹신함이 꺼지면, 새로운 볏짚을 추가로 넣어주어 보충하고 겨울이 끝나면, 모두 치워주시면 됩니다.

다만, 볏짚 구매 시 무농약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구매하시는 것이 좋고, 정리가 어느 정도 되어 있어 먼지 날림이 심하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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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템 BEST3 : PVC 방풍 비닐

세 번째 추천템은 PVC 소재 방풍 비닐입니다.

단열재와 함께 꼭 방풍 비닐을 사용하여 햇빛이 들어오는 집 앞 부분을 가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벽면을 단열 은박 매트로 가린다면 햇빛이 들어오지 않을 수 있으니 햇빛이 들어오는 방향의 한 면은 방풍 비닐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방풍 비닐을 고르실 때에는 1mm 두께를 추천드리는데요.

이 정도 두께이면, 나사를 사용해서 설치해도 찢어지지 않기 때문에 튼튼한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두꺼워서 반려견들이 쉽께 물어뜯지 못하는 튼튼함을 가졌기 때문에 이 정도 두께를 추천드립니다.

>>> 방풍 비닐 (두께 1mm, 사이즈 120cm x 15cm) 구매처 바로가기

>>> 방풍 비닐 (두께 1mm, 사이즈 120cm x 100cm) 구매처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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